GS25가 10월 14일 아르바이트 근무자(이하 스토어 매니저)를 위한 ‘모바일 동영상 교육플랫폼’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GS25가 오픈한 근무자 교육플랫폼(이하 교육플랫폼)은 전국의 스토어 매니저들이 QR코드나 인터넷주소(URL)를 통해 GS리테일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PC와 모바일기기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
이번 교육플랫폼은 GS25 매장을 구현한 그래픽 화면에 스토어 매니저에게 필요한 교육콘텐츠를 약 50여 개의 영상으로 제작해 업로드했다. 스토어 매니저들은 GS25 매장 하루 일과를 비롯해 상품 입고, 진열 관리, 검수 등 기본적인 정보부터, 시설과 전산 관리, 긴급 상황 대처 방법, 각종 결제 수단과 플랫폼 서비스 이용 방법 등 세분화된 근무 매뉴얼을 각각의 영상콘텐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플랫폼을 통해 경영주들은 평균 근무 개월 수가 상대적으로 짧은 스토어 매니저들에게 교육 책자를 이용하거나 동일한 내용을 주입식으로 반복해 대면 교육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스토어 매니저들은 실제 매장 근무 시 필요한 상황별 내용들을 실시간 영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앞서 GS25는 지난 2018년 인공지능 기반의 업무매뉴얼 ‘챗봇지니’, 올해 9월 스마트 업무지원시스템 ‘근무중25’를 론칭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경영주의 매장운영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들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왔다. 향후 관련 시스템들을 슈퍼마켓 GS THE FRESH(GS더프레시)와 H&B(헬스앤뷰티)스토어 랄라블라에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GS리테일 방원식 교육서비스 팀장은 “비대면이 일상화된 시대적 흐름에 맞춰 경영주들이 매장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력 관리와 근무자 교육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 지원하기 위해 이번 동영상 교육플랫폼을 도입했다”며 “향후에도 GS25는 다양한 상생 제도와 시스템 마련을 통해 경영주와 더불어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