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플래그십 SUV 렉스턴 브랜드의 신모델 ‘올 뉴 렉스턴’의 출시 일정을 확정하고 출시에 앞서 차명과 티저 이미지를 15일 공개했다. 아울러 다음달에는 임영웅의 신곡 쇼케이스와 함께 올 뉴 렉스턴의 론칭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렉스턴의 차명에서 ‘G4’를 떼어내고 ‘올 뉴 렉스턴’이란 이름을 확정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는 기존 날개형 엠블럼이 아닌 내수형 쓰리 써클 엠블럼이 적용된 전면 엠블럼을 확인할 수 있다.
쌍용차는 올 뉴 렉스턴이 내외관 스타일의 전면적인 변화와 더불어 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를 비롯한 최첨단 주행 안전 보조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주행 및 안전성 측면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 냈다고 전했다.
아울러 AI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물론, 대폭 강화한 상품성과 디자인으로 기대를 뛰어 넘는 만족도를 안겨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쌍용차는 이날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렉스턴이 있습니다’를 메인 카피로 한 임영웅의 TV 광고도 선보였다. 오는 11월 4일 ‘올 뉴 렉스턴 랜선 쇼케이스X 임영웅’을 통해 올 뉴 렉스턴과 임영웅의 신곡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표는 오는 22일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