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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플랫폼 노동자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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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옥송이⁄ 2020.10.20 13:40:55

신한카드는 링크아시아매니지먼트와 카드기반 소득 선정산 서비스 협업을 위해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전략적 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왼쪽)조윤호 링크아시아 대표와 (오른쪽)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이 제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음식배달 라이더, 우버(Uber) 운전기사 등 플랫폼 노동자를 위한 포용적 금융 지원에 나선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사회적 약자인 플랫폼 노동자에게 임금의 정산주기를 앞당겨 주는 ‘카드기반 소득 선(先)정산 서비스(이하 소득 선정산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고, 지난 8월 해당 서비스에 대한 특허 출원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소득 선정산 서비스’는 플랫폼 노동자가 노동력을 제공한 뒤 늦게는 56일 후에 지급 받던 임금의 정산주기를 주 단위 혹은 일 단위로 앞당겨 이르면 바로 다음 날 정산받을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정산받은 소득은 국가재난지원금처럼 즉시 카드로 전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고, 잔액을 은행 계좌로 인출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해당 서비스를 위해 광고주와 1인 플랫폼 노동자를 연결하는 플랫폼 기업인 링크아시아매니지먼트(이하 링크아시아)와 협업하기로 하고,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과 조윤호 링크아시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

링크아시아는 ‘애드테크(Ad-Tech, 기술 기반 광고)’ 플랫폼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플랫폼 노동자의 활동과 성과를 최적화하는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 2년 만에 연 매출액 20억을 달성했다.

‘소득 선정산 서비스’는 신한카드 사내벤처인 페이데이즈(Paydays)가 주도해 추진 중이다. 링크아시아 플랫폼을 이용하는 플랫폼 노동자는 향후 링크아시아 홈페이지에서 소득 선정산 서비스를 신청해 매달 월별로 정산되던 소득을 매주 신용카드 이용 가능 금액으로 적립할 수 있다.

신한카드측은 이들의 소득 정산주기를 월별 정산에서 주별 정산으로 바꿈으로써 소득 정산에 걸리는 시간을 기존 대비 최대 약 80%까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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