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전라남도 해남에 위치한 ‘주사랑지역아동센터’를 ‘행복 도서관(해피 라이브러리)’ 8호로 선정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행복 도서관’은 낙후된 지역아동센터를 최신 시설로 새단장하고 교육 자재와 도서 등을 무상 제공하는 오비맥주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2016년부터 5년째 실시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전국 지역아동센터로부터 사연을 받아 올여름 연이은 태풍 피해로 시설 개보수가 시급한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여덟 번째 ‘행복 도서관’을 선정했다. 방과 후 30여 명의 학생이 생활하는 ‘주사랑지역아동센터’는 태풍 바비와 마이삭 등으로 지붕이 손상되고 건물 누수 피해를 입었다.
오비맥주는 11월까지 노후한 센터의 학습 공간 리모델링은 물론 지붕 보수와 방수 공사 등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한 공사까지 병행해 아이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