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폴 바셋이 11월 30일 전주에 첫 번째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이하 DT) 매장을 선보였다. 장기화되는 코로나 시대에 맞춰 비대면 주문 채널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의도다.
전주시 덕진구에 오픈하는 폴 바셋 DT 1호점(전주 금암 DT점)은 145석 규모(약 149평형)의 내부 좌석을 갖춘 3층 매장이다. 1층은 드라이브 스루 이용 고객과 매장 방문 고객이 주문할 수 있는 공간, 2층과 3층은 고객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특히 3층은 실내와 실외에 테라스를 마련했고, 매장 뒤편에는 차를 가지고 방문한 고객들이 주차할 수 있도록 33대 규모의 주차장도 마련했다.
폴 바셋 김용철 대표는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선보인다. 폴 바셋 드라이브 스루 1호점은 전주 외곽에서 전주 시내, 한옥마을 등 중심가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된 가운데 폴 바셋 드라이브 스루로 고객이 보다 안전하게 매장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드라이브 스루 1호점 오픈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차량으로 드라이브 스루에서 1만원 이상 주문 시 리유저블 텀블러를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멤버십 카드에 3만원 이상 충전하면 폴 바셋 드립백 커피인 ‘바리스타 파우치’ 1팩을 선착순 증정한다. 한편, 폴 바셋은 11월 27일 전주시 덕진구 장동에 ‘전주 혁신도시점’을 새롭게 오픈했으며, 12월엔 제주에 DT 2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