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전국 13개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상상유니브 대학생 운영진 ‘상상프렌즈’ 1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상상유니브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내년 1월 24일까지며, 서류심사와 면접 평가를 모두 통과한 최종합격자는 내년 3~6월 상상프렌즈 12기 활동을 하게 된다. 선발 및 활동은 전국 13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상상프렌즈 12기로 선발된 대학생 195명은 4개월간 13개 지역 본부로 나누어져 각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실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학생들에게는 매달 20만원의 활동비와 콘텐츠 제작비용이 지원된다.
KT&G 상상유니브는 2010년부터 청년들에게 문화·예술·봉사·진로 탐색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KT&G가 운영해온 대학생 종합커뮤니티다. 지난해까지 클래스와 페스티벌, 봉사활동 등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들을 운영해왔고, 올해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변화를 반영해 온라인 클래스인 ‘집콕클래스’, 온라인 경연대회 ‘집현전’, 온라인 멘토링 ‘커리어다이닝’ 등 언택트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KT&G 관계자는 “상상유니브는 ‘청년의 상상력으로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곳’이라는 구호 아래 대학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을 지원하는 KT&G만의 독창적 사회공헌 플랫폼”이라며 “대학생이 더 많은 경험과 교류를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