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크림)’족을 위한 아이스크림 케이크가 출시되고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춘 제품이 출시돼 각양각색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배스킨라빈스, ‘월리 판타지 월드’ 공개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크리스마스 TV CF 본편 ‘월리 판타지 월드’를 공개했다. 12월 11일 공개된 이번 광고는 꿈 같은 일이 펼쳐지는 ‘월리 판타지 월드’를 배경으로 배스킨라빈스의 크리스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동화적 상상력으로 그려냈다. ‘월리를 찾아라’ 콘셉트에 맞춰 거대한 집으로 변한 케이크를 마주한 잼잼이(문희율)와 케이크 속에 숨겨진 월리(배우 이광수)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잼잼이가 ‘홀리데이 위드 스윗 캐치’ 케이크 위에 있는 돋보기를 사용해 월리를 찾고, ‘홀리데이 위드 히든 큐브’ 케이크의 문을 두드려 월리를 찾는 모습, 그리고 ‘홀리데이 위드 해피 하우스’에서 쏟아지는 초콜릿 눈 등을 그려냈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광고뿐 아니라 이번 ’메리 배라스마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각종 월리 굿즈 등을 통해 ‘크리스마스엔 배스킨라빈스!’의 메시지를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스킨라빈스는 크리스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출시하고, 굿즈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홀리데이 위드 히든 큐브 ▲홀리데이 위드 해피 하우스 ▲홀리데이 위드 스윗 캐치 등 대표 케이크 3종을 비롯해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 총 24종을 선보였으며, 연말까지 월리 캐릭터를 활용한 ‘월리 자동충전식 캠핑 에어 매트’와 ‘월리 캠핑 폴딩 카트’ 등 굿즈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나뚜루, 유통점 전용 크리스마스 케이크 2종 선보여
롯데제과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아이스크림 케이크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 2종은 ‘글리터링 홀리데이’와 ‘나뚜루 북극여우’로 편의점, SSM 및 온라인몰 등 유통점 전용으로 판매한다. 나뚜루 측은 “가까운 편의점에서 전문점 수준의 케이크를 살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글리터링 홀리데이’는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빨간색과 하얀색의 색감을 강조한 제품으로, 초코와 딸기맛 아이스크림 베이스 위에 붉은색 글레이즈(시럽 코팅)를 덮고 화이트 초콜릿으로 포인트를 주어 눈이 내린 듯한 느낌을 냈다. ‘나뚜루 북극여우’는 초코, 바닐라맛 아이스크림 베이스 위에 초콜릿으로 눈, 코, 입, 귀 형태의 초콜릿을 올려 동물 캐릭터 북극여우를 형상화 했다.
한편, 나뚜루는 매장에서도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 3종을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형상화한 ‘글리터링 크리스마스’와 다크 초콜릿으로 코팅한 ‘폴링 인 더 다크 초콜릿’, 캐릭터 모양의 ‘미니 펭귄’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