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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4조 7천억 원…창사 이래 최대

한남3구역 수주 등으로 최대 수주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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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20.12.21 12:06:29

한남3구역 조감도. (사진 =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현대성우8단지 리모델링 정비사업 시공권을 공동 확보하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이 4조 7383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사업 수주 등으로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2017년의 4조 6468억 원의 기록을 갱신한 것이다.

올해 현대건설은 역대 최대 규모의 재개발 사업으로 꼽히는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 등 총 16개 사업을 수주하며 이와 같은 수주 성과를 냈다.

서울에서는 한남3구역 사업을 비롯해 신용산 북측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3037억 원), 제기4구역 재개발사업(1590억 원), 노량진4구역 재개발사업(1988억 원) 등을 수주했다.

지방에서는 부산 범천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4160억 원)과 대구 명륜지구 재개발사업(3227억 원), 대전 대동4·8구역 재개발사업(2667억 원), 원주 원동나래구역 재개발사업(2080억 원), 제주 이도주공 2·3단지 재건축사업(2930억 원) 등을 수주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올해 실적까지 더해 도시정비사업에서만 15조 원의 수주고를 쌓은 상태"라면서 "앞으로도 편안한 주거공간을 만들어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도시정비사업, 토목공사 등을 포함한 총 수주 잔고는 65조 원으로 3.8년치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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