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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노스페이스에 친환경 섬유 '리젠제주' 공급

제주도·제주삼다수·노스페이스와 자원순환 위한 친환경 업무협약...다양한 의류 제품 올해 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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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21.01.20 11:00:56

효성의 친환경 섬유 ‘리젠제주’로 만든 티셔츠. (사진 = 효성티앤씨)

효성티앤씨는 지난 19일 제주특별자치도·제주삼다수(제주개발공사)·노스페이스(㈜영원아웃도어)와 친환경 프로젝트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이 협약에 따라 효성티앤씨의 친환경 섬유 ‘리젠제주’를 노스페이스에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제주도에서 수거한 페트병으로 만든 친환경 섬유 리젠제주를 노스페이스의 자켓, 티셔츠 등에 적용하여 재활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높이고 친환경 제품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제주특별자치도·제주삼다수(제주개발공사)는 제주시에 버려진 투명페트병을 수거하고 효성티앤씨는 이를 재활용이 가능한 상태인 칩으로 만들어 친환경 섬유 리젠제주를 생산한다. 노스페이스는 리젠제주를 이용해 옷 등 제품으로 출시한다. 이 협약을 위해 투명 페트병 100톤을 재활용하여 만든 리젠제주로 노스페이스의 자켓, 티셔츠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이 올해 말까지 출시될 예정이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기업이 적극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환경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친환경 제품 개발 등 관련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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