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현대차, 드디어 ‘아이오닉 5’ 공개

  •  

cnbnews 윤지원⁄ 2021.02.23 17:17:24

23일 진행된 아이오닉 5 온라인 공개 행사 영상에서 현대디자인담당 이상엽 전무가 아이오닉 5의 디자인에 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처)

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모델인 ‘아이오닉 5’(IONIQ 5)를 23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최초로 적용하고 고객이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인테리어 부품과 하드웨어 기기, 상품 콘텐츠 등을 구성할 수 있는 고객 경험 전략 ‘스타일 셋 프리’(Style Set Free)를 반영해 전용 전기차만의 가치를 극대화했다고 설명헀다.

또 아이오닉 5는 ▲독창적이고 미래적인 디자인 ▲다목적을 위해 혁신적으로 설계된 넓은 실내공간 ▲환경친화적인 소재와 컬러 ▲전용 전기차만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충돌 안전성 ▲편리하고 효율적인 급속 충전 시스템 ▲무빙 에너지 시스템 개념의 V2L(Vehicle To Load)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 등을 적용해 최상의 상품성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를 72.6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레인지와 58.0kWh 배터리가 탑재된 스탠다드 두 가지 모델로 운영한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사진 = 현대자동차)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롱레인지 후륜 구동 모델을 기준으로 410 ~ 430km(국내 인증방식으로 측정한 당사 연구소 결과)이며,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18분이내 배터리 용량의 80% 충전과 5분 충전으로 최대 100km 주행이 가능하다. (유럽 인증 WLTP 기준)

아이오닉 5에는 다양한 충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이 세계 최초로 적용됐다.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 탑재로 아이오닉 5 고객은 800V 충전 시스템의 초고속 충전 인프라는 물론 일반 400V 충전기도 사용할 수 있다.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은 3.6kW의 소비전력을 제공해 야외활동이나 캠핑 등 다양한 상황에 가전제품, 전자기기 등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은 “혁신적인 실내공간과 첨단기술로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현대차 최초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를 소개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아이오닉 5로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해 전기차에 대한 고객 경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