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의 백현이 새 미니앨범 '밤비'로 돌아왔다. 선주문량만 83만 장에 달해 ‘음원 킹’의 면모를 보였다.
백현은 지난 30일 오후 '밤비(Bambi)' 발매 기념 온라인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엑소의 시우민이 MC로 나서 백현의 컴백을 지원 사격했다.
백현은 작년 5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딜라이트'로 그룹에 이어 솔로 가수로서도 입지를 다졌다. 해당 앨범은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바 있다.
'밤비(Bambi)' 역시 선주문 수량만 총 83만 3392장(29일 기준)으로 자체 최고 숫자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백현은 "열심히 노력한 순간들을 보상받는 느낌이었다. 내가 잘나서가 아니라, 엑소 그룹으로 오래 함께한 내공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팬들의 무한한 사랑 덕분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신보 'Bambi'에는 타이틀 곡 ‘Bambi’를 비롯한 ‘Love Scene’(러브 신), ‘All I Got’(올 아이 갓), ‘Privacy’(프라이버시), ‘Cry For Love’(크라이 포 러브), 작년 연말 싱글로 선보인 ‘놀이공원 (Amusement Park)’까지 사랑 테마의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