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원⁄ 2021.04.05 10:08:55
토요타코리아는 지난 2일 ‘2021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Dream Car Art Contest) 입상자들과 온라인으로 한국 예선 시상식을 가졌다고 5일 전했다.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전 세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꿈의 자동차’(Your Dream Car)를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미술 대회다.
글로벌 본선에 앞서 국내에서 진행된 예선 대회에서는 역대 최다인 2360여 개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메시지 전달력 ▲창의력 ▲예술성 등 세 가지 항목에 대한 심사를 거쳐 59개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토요타코리아는 ▲만 8세 미만 ▲만 8세 이상~만 11세 이하 ▲만 12세 이상~만 15세 등 연령대별로 부문을 나누어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씩 총 9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더불어 각 소속 학교 또는 기관에 50만 원 상당의 미술 관련 도서를 기증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되며, 글로벌 본선인 월드 콘테스트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2013년과 2018년에는 우리나라 어린이가 글로벌 본선에 입상한 바 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시상식에서 “매년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를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과 함께 자동차로 변화할 더 나은 세상을 표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토요타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꿈이 만들어 낼 더 좋은 세상을 생각하며, 한국에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에서 선정된 최종 작품들은 토요타코리아 홈페이지의 VR 갤러리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