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021년 7월 판매 실적을 2일 발표했다. 현대차는 이 기간 국내 5만 9856대, 해외 25만 45대 등 전년 동월 대비 2.4% 감소한 30만 9901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국내 판매는 22.6% 감소, 해외 판매는 4.2%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는 국내 시장 판매량 감소가 반도체 부족 현상 등의 영향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 위기 상황 지속에 대응해 각 권역별로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가겠다”라며 “주요 신차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판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