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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등번호 30번 달고 파리 생제르맹 이적… "MNM 라인으로 챔스 우승할까"

주급 약 10억 3999만 원으로 팀 내 최고..."새 다이아몬드가 파리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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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동원⁄ 2021.08.11 14:32:26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사진 = 파리 생제르맹 공식 홈페이지 캡쳐

리오넬 메시(34)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PSG는 11일(현지 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리오넬 메시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PSG는 메시와 1년 연장 옵션이 있는 2년 계약(2+1)을 맺었다고 밝혔다. 주급 역시 65만 파운드(약 10억 3999만 원)로 팀 내 최고 대우인 것으로 전해졌다. 등 번호는 당초 19번 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30번이다.

메시는 계약 체결 직후 “PSG 구단의 재능있는 선수·스태프와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영상 = YouTube 채널 'PSG - Paris Saint-Germain')


이로써 PSG는 네이마르(29), 킬리안 음바페(23), 메시로 이뤄진 이른바 ‘MNM’ 라인을 가지게 됐다. 이를 통해 단숨에 챔피언스 리그 우승후보로 떠오른 것은 물론, 레알 마드리드의 '지구방위대'를 뛰어넘는 것이 아니냐는 시선도 나온다.

 

지난 2017년 PSG는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를 각각 당시 최고 이적료 1, 2위 금액인 2억 2200만 유로(약 3000억 4200만 원), 1억 8000만 유로(약 2432억 7700만 원)에 영입했다. 이번 메시 영입으로 PSG에 대한 관심이 모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

한편, 메시는 지난 6월 FC바르셀로나 구단 재정 규정으로 인해 계약이 만료됐다. 메시는 2004년 데뷔 후 FC바르셀로나에서만 17시즌을 뛰며 정규리그 474골, 공식전 672골, 발롱도르 6회를 수상했다.

관련태그
리오넬 메시  PSG  네이마르  음바페  M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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