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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냉면·막국수 제품 혁신 통했다…여름면 매출 전년比 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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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동원⁄ 2021.08.17 14:28:51

풀무원의 여름면 제품 매출액익 큰 폭으로 성장했다. 사진 = 풀무원

풀무원은 지난 7월 냉면·메밀면·쫄면 등 여름면 제품 매출액이 전년 대비 84.3% 성장했다고 17일 밝혔다.

풀무원은 이 같은 성과에 대해 기술혁신과 소비자 니즈에 맞춰 다양화한 제품이 시장에서 많은 선택을 받았고 올해 첫선을 보인 막국수가 기대를 훌쩍 뛰어넘는 성과를 올린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풀무원은 지난 5월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에 최첨단 가정간편식(HMR) 생면공장을 준공하고 최신식 설비와 제면 노하우를 집약했다. 제품 라인업에도 변화를 줬다. 냉면 비중이 절대적이던 여름면 시장에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막국수 신제품을 출시하며 다양화를 꾀했다.

그 결과 메밀 막국수·들기름 메밀 막국수 등 제품은 출시 후 5개월 누적 250만 봉지 판매를 달성하며 새로운 카테고리 활성화를 이끌었다.

풀무원 관계자는 “탄탄해진 제품력과 다양성을 앞세워 3분기에도 좋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어 매우 고무적인 상황”이라며 “풀무원은 생면 시장 전체를 성장시키고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나가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태그
풀무원  메밀 막국수  들기름 막국수  여름면  씨앤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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