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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취업·자립 등 청년 지원사업 ‘내일을 잡(job)아라’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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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옥송이⁄ 2021.08.20 10:12:20

새마을금고중앙회 외관. 사진 =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가 청년층의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지원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진행된 청년 취업캠프 ‘내일을 잡(JOB)아라’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청년 지원사업이다. 올해로 4기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변화된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취업준비를 돕는다.

8월 말에 진행되는 4기의 프로그램은 크게 새마을금고 채용담당자 특강, 서류전형 및 면접 전형 대비 전략, 모의 면접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AI면접, 수시채용 등 코로나19로 인해 급변하고 있는 채용시장의 변화를 반영한 교육과정과 비대면 모의 면접을 개설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취업을 앞두고 있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있다. ‘청년이 그린(Green) 창업캠프’는 친환경 분야의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창업가를 지원한다. 실업난 해소는 물론 친환경 분야의 유망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사회적 문제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취지다.

1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열 개 팀이 지난 5월 열린 2박 3일 캠프에 참가해 환경 및 사회혁신 강화교육, 비즈니스 모델 강화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최종 선발된 우수 팀 5곳은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지원사업인 ‘소셜 성장 지원사업’ 4기의 스타터 트랙으로 우선 선발되는 혜택을 부여받았다. 이들이 소셜 성장 지원사업 4기로 선발될 시, 향후 2년 사업 자금 및 사업 단계별 맞춤형 성장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립이 어려운 청년들에게 주거비를 지원하는 ‘MG희망나눔 청년주거장학 지원사업 내집(Home)잡(Job)기’ 사업도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MG새마을금고재단 주최로 진행되며, 어려운 청년층에게 주거비를 지원해 주거안정과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발 장기침체로 인해 경제활동이 어려워진 청년들의 지원이 예년보다 많아졌다.

올해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모집과정을 통해 선발된 100명의 대상자에게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에 걸쳐 1인당 최대 25만 원의 월세를 지원하고 있으며,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을 포함해 다양한 사회 환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장기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다”며 “청년들의 자립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새마을금고가 청년 세대들의 희망찬 미래를 위한 사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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