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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 캠페인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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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옥송이⁄ 2021.08.23 11:13:39

사진 = 이마트 


이마트가 ‘Plastic Free Tomorrow’ 주제의 플라스틱 회수 캠페인을 통해 관계사 및 다양한 협력사를 이어주는 플랫폼 역할을 하며, 고객과 함께하는 친환경 활동의 저변을 넓힌다.

이마트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스타필드 하남 1층 센트럴 아트리움(중앙광장)에서 SSG닷컴, 신세계프라퍼티, 해양환경공단, POSCO, P&G, 테라사이클, 아이엠어서퍼(글로벌 협업 환경프로젝트)와 손잡고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가플지우)’ 줍깅 캠페인 소개를 위한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줍깅은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한다.

이마트는 보다 적극적인 캠페인의 확산 의지를 밝히고, 브랜드간 협업 및 고객 동참 홍보를 위해 이번 오프라인 전시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플라스틱 쓰레기로 고통받는 해양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설치미술 및 포토존과 함께, 폐플라스틱이 파쇄공정을 통해 재탄생 되는 모습을 직접 시연한다.

또한, 전시를 찾는 고객에게는 업사이클 굿즈 및 줍깅 집게, 텀블러 등 다양한 친환경 실천을 유도하는 사은품을 제공하며, 캠페인에 동참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 또는 브랜드와 협업 논의도 현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 연출을 위해 사용된 플라스틱들은 이마트 매장의 플라스틱 회수함 및 연안정화활동을 통해 모아진 실제 폐플라스틱을 활용했다. 특별 제작된 초대형 서프보드(약 7M)를 비롯한 각종 전시물은 9월 중순 국내에서 서핑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는 강원도 양양에 있는 ‘아이엠어서퍼 양양 본부’로 옮겨져 상설 전시될 예정이다.

이마트는 향후 ‘아이엠어서퍼’ 와 함께 양양을 시작으로 전국 서퍼들에게 업사이클링으로 제작된 줍깅 집게를 지원하는 등 더욱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 2018년 이마트 성수점을 시작으로 79개 매장에서 플라스틱 회수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다양한 단체, 기업들과 협업하며 영역을 넓혀왔다. 지난해에는 해양환경공단이 동참하면서 플라스틱 쓰레기의 최종 종착지인 바다를 지키기 위해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로 캠페인의 방향을 확장했다. 2021년에는 POSCO, 고프로, 아이엠어서퍼 같은 상품 브랜드나 환경운동가 브랜드들이 대거 동참하여 줍깅 캠페인을 적극 확산하고 있다.

고객들의 참여로 모은 폐플라스틱은 어린이 교통안전 반사판 2만 1000개, 접이식 쇼핑카트 1만 3500개, 줍깅 집게 3000개 등 다양한 모습으로 업사이클링 후 지역사회에 기부되어 캠페인의 진정성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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