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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부상? 괜찮다”... 월드컵 최종예선 축구대표팀 명단에

부상 우려에도 불구... 파울루 벤투 감독, 손흥민(토트넘) 한국 대표팀 지명... <대한민국 vs 이라크> 9월 2일(목)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 <대한민국 vs 레바논> 9월 7일(화)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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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1.08.23 16:35:24

최근 부상 우려가 제기 됐던 손흥민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나설 26명의 선수 명단이 발표됐다. 최근 부상 우려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이 라인업에 포함됐다.

 

파울루 벤투 한국 대표팀 감독은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손흥민은 아무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경기에서 손흥민이 잘 뛰고 있고 부상에 대해서는 들은 바가 없다”고 말했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 = 대한축구협회

벤투 감독은 이번 소집에서 최근 대표팀 명단 발탁마다 있었던 코로나19, 올림픽 준비 등 외부적인 문제 없이 최정예 멤버를 구성했다. 벤투 감독은 26명의 소집 선수 명단에 대해 “이번 명단을 구성함에 있어서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내며 “선수들이 팀에 합류하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 지금 상황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초 발탁한 조규성에 대해서는 “기술적으로 뛰어나고 제공권이 강하다”고 평가했다.

23일 로이터통신 보도에 의하면, 토트넘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도 토트넘이 울버햄프턴을 1-0으로 이긴 후 “(손흥민이) 워밍업 시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고 했지만 경기에는 지장이 없었다.”고 전하며 “지금 상태는 괜찮으니 지켜보자.”고 했다.

 

한편 벤투 감독은 손흥민을 포함해 김승규(가시와 레이솔), 김영권(감바 오사카), 김민재(베이징 궈안), 김문환(LA FC), 정우영(알사드), 손준호(산둥 타이샨), 황인범(카잔), 이재성(마인츠), 남태희(알두하일), 황희찬(라이프치히), 황의조(보르도) 등 해외파 선수 12명을 선수 명단에 올렸다. 올림픽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이강인(발렌시아)는 라인업에 없었다.

2022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경기는 <대한민국 vs 이라크> 9월 2일(목)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 <대한민국 vs 레바논> 9월 7일(화)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각각 벌어진다.

관련태그
손흥민  월드컵 축구대표팀 명단  월드컵 최조예선  이강인  파울루 벤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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