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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까지 비 조심 “태풍 오마이스 영향 벗어났지만 끝 아니다”

우산 필요한 날씨 주말까지 계속, 비·바람 사전 대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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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1.08.24 09:48:35

현재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는 동해상으로 빠져나갔지만 서해상에서는 다시 강한 비구름대가 다가오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사진 = 연합뉴스

24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는 03시 현재 포항 동북동쪽에 약 20km 해상에 위치하면서 북동진하고 있다. 때문에 동풍이 불어드는 강원영동으로는 저녁까지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서쪽에서는 또 다른 저기압이 다가오면서 영향을 주고 있다.

수도권은 오늘 30~80mm의 강수가 예상되는 만큼 대비가 필요하다. 충남과 전라권을 중심으로도 시간당 강수량이 50~70mm에 달하는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는 만큼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오늘 강수는 현재부터 오전까지가 이번 강수의 집중시간이 되겠고, 특히 남부지방과 충청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7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된다. 이후 오후부터 점차 약해지기 시작하면서 18시를 기준으로 남부지방과 충청도 부근의 비는 대부분 그치겠지만, 중부지방의 내륙과 제주도의 서쪽으로는 내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도 우산이 필요한 날이 계속되면서, 비가 강하게 오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은 사전 대비가 중요한 만큼, 최신 기상정보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한편 내일(2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 전라서해안과 남해안 비 시작, 낮에 전국 대부분 지방 확대, 제주도 가끔 비가 예상된다. 모레(26일)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전라권, 경북 새벽까지 비, 경남권 아침까지 비, 제주도 가끔 비가 예상된다.

주말 전망은 28일(토)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전라권에 비가 오겠고, 29일(일)은 구름이 많겠다. 아침 기온은 20~24도, 낮 기온은 27~31도가 되겠다.

24일 06시 발표 기상청 중기예보 자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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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태풍 오마이스  주말 날씨  내일 날씨  문화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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