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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킹덤, 신규 OST ‘토핑은 필요 없어’ 조회 수 62만 돌파…"유튜브에서 난리, 퀄러티 미쳤다"

'겨울왕국' 안나 박지윤 성우가 직접 노래, 유저 관심 증가에 흥행 & 해외 진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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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동원⁄ 2021.08.25 11:38:57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의 신규 OST '토핑은 필요 없어'가 누적 조회수 62만을 돌파했다. 사진 = 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의 모바일 롤플레잉게임(RPG) ‘쿠키런: 킹덤(이하 쿠킹덤)’ 신규 OST ‘토핑은 필요 없어’가 공개 일주일 만에 누적 조회 수 62만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쿠킹덤이 하반기 해외 서비스 지역 확대를 앞둔 만큼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17일 ‘파르페맛 쿠키’ 업데이트와 함께 OST 토핑은 필요 없어를 공개했다. 해당 OST는 파르페맛 쿠키의 목소리를 맡은 박지윤 성우가 직접 노래를 부르며 몰입감을 더했다. ‘겨울왕국’의 안나 역을 소화하며 가창력을 뽐냈던 박 성우는 이번 곡에서도 청아하면서도 아련한 음색으로 파르페맛 쿠키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담아냈다.
 

(영상 = 유튜브 채널 '쿠키런: 킹덤')

음원 발매와 함께 ‘쿠키런: 킹덤 공식 유튜브’를 통해 뮤직비디오도 공개됐다. 영상에는 무더운 한여름의 야외 스테이지에서 진심을 담아 노래를 부르는 파르페맛 쿠키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밝은 낮부터 어둠이 내려앉는 저녁까지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노래하는 파르페맛 쿠키의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토핑은 필요 없어'는 25일 현재 누적 조회 수 62만 회를 돌파하며 유저의 관심을 얻고 있다. 누리꾼들 역시 해당 영상에서 “쿠킹덤 최초 앨범인데 퀄리티가 좋다”, “노래를 잘하시는 성우님을 모셔서 노래하는 캐릭터를 만들고 그 캐릭터로 진짜 OST를 내서 좋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이번 OST 흥행은 쿠킹덤의 하반기 해외 시장 공략에 청신호가 될 전망이다. 데브시스터즈가 올 9월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유럽 시장 진출을 앞두고 유튜브·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게임 접근·화제성을 높이려 힘써왔기 때문이다.

데브시스터즈는 하반기 주요 해외 게임 시장으로 쿠킹덤의 영향력·성과를 대폭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용감한 쿠키’의 일본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 쿠키들을 소개하며 다채로운 모습을 사전 공유해온 바 있다.

북미 지역에서는 오는 10월부터 명확한 타겟팅으로 보다 집중적이고 효율적인 이용자 확보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이는 RPG 및 데코레이션 장르의 게이머부터 애니메이션 및 코믹스 선호군, 성우와 인플루언서 팬층까지 집중 타겟에게 접근성 및 화제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앞서 데브시스터즈 USA가 개최한 ‘쿠키런; 킹덤 X 로블록스 크리에이티브 챌린지’는 현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GIF 이미지 파일 검색 플랫폼 기피에서 용감한 쿠키 스티커가 트렌딩되며 쿠키런 콘텐츠의 조회 수가 두 달 만에 총 7억5000만 건을 넘어섰다.

이번 OST 마저 흥행에 성공하는 등 데브시스터즈의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이 연달아 적중한 만큼, 하반기 전망에 청신호가 켜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이번 신규 OST는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일본어, 대만어, 태국어 등 5개 국어로 발매된 점이 특징"이라며 “이는 한국어, 영어 외 다른 언어로도 OST를 듣고 싶다는 글로벌 팬들의 꾸준한 요청에 따른 것으로, 추후에도 다양한 언어로 OST를 선보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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