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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9월 6일부터 지급 …이번에는 스타벅스에서 절대 사용 못합니다

9월 6일 온라인‧13일 오프라인 신청, 지난해와 달리 지역상품권 가맹점으로 일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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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될순⁄ 2021.08.30 18:35:07

1인당 25만 원씩 받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절차가 다음 달 6일부터 시작된다.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로 구성된 국민지원금 범정부 태스크포스(TF)는 30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세부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우선,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이나 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국민지원금을 받으려는 경우 내달 6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은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으로, 지역사랑상품권은 주소지 관할 지자체 지역사랑상품권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충전은 온라인 신청 다음 날에 이뤄진다.

9월 13일부터는 카드와 연계된 은행이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종이 형태 지역상품권이나 선불카드로 국민지원금을 받으려면 이때부터 신청 가능하다.

2002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로 국민지원금을 신청해 지급받는다.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대신 신청하고 받는다.

신청자가 몰릴 경우에 대비해 국민지원금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시행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로 이뤄진다.

국민지원금은 10월 2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미신청 금액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환수된다.

 

국민지원금은 주소지 내 지역사랑상품권(지역상품권) 사용 가능 점포에서 쓸 수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백화점, 대형마트, 스타벅스 사용 안 돼요’

국민지원금은 주소지 내 지역사랑상품권(지역상품권) 사용 가능 점포에서 쓸 수 있다. 대표적으로 전통시장, 동네 슈퍼마켓, 식당, 미용실, 약국, 안경점, 의류점, 학원, 병원, 프랜차이즈 가맹점(편의점, 빵집, 카페, 치킨집 등) 등이다.

백화점과 쇼핑몰,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스타벅스와 같은 프랜차이즈 직영 매장, 11번가, G마켓, 쿠팡, 위메프, 티몬, 옥션, 인터파크 등의 대형 온라인몰,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대형 배달 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지난해 긴급재난지원금의 경우 일부 글로벌 대기업이나 명품 매장에서 사용 가능해 형평성 논란이 있었는데, 이를 개선해 지역상품권 가맹점으로 사용처를 일원화했다.

관련태그
1인 25만원  9월 6일  국민지원금  재난지원금 스타벅스  백화점 사용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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