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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포노 사피엔스를 위한 진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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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영태⁄ 2021.09.09 14:11:42

김덕년, 유미라, 허은숙 지음 / 교육과실천 펴냄 / 252쪽 / 1만 5000원

경기도 인창고의 김덕년 교사와 유미라 진로진학 상담교사, 그리고 경기도교육청의 허은숙 장학사가, 스마트폰이 삶의 중심이 된 요즘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진로 지도를 해야 할 것인지를 현장 경험과 관련 이론을 토대로 논했다.

스마트폰을 삶의 중심으로 삼는 신인류를 ‘포노 사피엔스’라고 부른다. 이들은 인터넷-모바일 공간에서 자신이 주체가 되어 스마트폰을 통해 모든 정보를 획득하고, 자신이 주체가 되어 행동하는 데 익숙하다.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하기에 네트워크에서의 활동마저 자기중심적이다. 이런 아이들에게 어떻게 진로 교육을 해야 할까?

부모나 교사는 아이들에게 최적 진로를 찾아주려 하지만, 포노 사피엔스인 아이들은 자신의 진로에 어른들이 끼어드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는다. 저자들은 다섯 가지 방법을 제안한다.

1, 잘 놀게 놔두어야 한다. 놀이가 곧 학습이기 때문이다. 놀이는 창의성을 키워준다.
2. 삶의 의미를 알게 한다. 부모와의 대화는 아이들이 두려움을 떨쳐내는 가장 큰 힘이 된다.
3. 노동의 가치와 즐거움을 알아야 한다.
4. 인간성을 회복해야 한다. 혼자서는 살 수 없고 협동성, 창의성, 공정성을 가져야 하기 때문이다.
5. 아이들의 꿈을 존중해야 한다.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말할 때 주의 깊게 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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