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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인도네시아 전력 케이블 공장 준공

전력 인프라 구축, 수도 이전 등 아세안 최대 전선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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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22.01.26 16:09:03

LS전선 인도네시아 생산법인 전경. (사진 = LS전선)

LS전선은 인도네시아 전력 케이블 공장(LSAGI)을 준공했다고 26일 밝혔다.

LSAGI는 LS전선과 인도네시아 10위권 대기업인 아르타 그라하 그룹(Artha Graha Network, 이하 AG그룹)의 합작법인이다. LS전선은 2020년 9월 자카르타市 인근 아르타 산업단지 6만 4000m²(1만 9360평) 부지에 공장을 착공했다. LSAGI는 전력 송, 배전용 가공 전선과 빌딩, 플랜트용 저압(LV) 전선 등을 주로 생산한다.

인도네시아는 전력 인프라 구축과 건설 경기가 활발한 아세안 최대 전선 시장 중 하나이다. LS전선은 인도네시아가 수도 이전과 한국 기업의 진출 등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전선 시장이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LS전선 관계자는 “전선 업계에서는 각 나라마다 자국 업체를 보호하는 정책이 강화되고 있다”며,  LS전선은 해외 사업장별 현지 시장에 맞춘 신사업을 추진하고, 독자적 사업역량을 높이는 전략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 문화경제 윤지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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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LSAGI  인도네시아  전력 케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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