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진⁄ 2022.02.16 10:58:48
서울시는 2022년도 제 7~9급 지방공무원 채용 선발 인원을 3255명으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모집 분야는 행적직군(2537명), 기술직군(705명), 연구직군(13명)이다. 직급별로 7급 303명, 8급 19명, 9급 2920명, 연구사 1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직 임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172명, 저소득층 279명, 고졸자 44명을 채용한다.
9급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의 응시원서 접수는 3월 22일(화)~25일(금)까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6월 18일(토)에 실시하고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은 7월 20일(수)이며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9월 28일(수)이다.
7급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은 6월 중 공고 예정이며, 7월에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10월 29일(토)에 필기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 기타시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인재개발원) 홈페이지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서울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하 감염병대응인력(간호․보건․의료기술)등 총 418명을 선발하는 채용 시험을 작년 10월에 공고하였으며 현재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동일 날짜에 시행하는 지방직 공무원 임용시험에는 응시원서를 중복으로 접수할 수 없으며, 9급 공채시험의 경우 올해부터 직류별 전문과목이 필수화되어 선택과목 및 조정(표준) 점수 제도가 폐지됐다.
김상한 서울시 행정국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울시민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적극적인 자세와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박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