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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대부 백종원 집에는 방공호가 있다

200여 명 생활 가능한 시설 … TV, 냉장고 등 생활 필수 기기도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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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민주⁄ 2022.03.15 10:51:34

지난해 백종원은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백스피릿'에 출연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 = 넷플릭스



기업인이자 요리연구가인 백종원이 실제 거주하고 있는 집에는 지하 방공호가 있다고 알려졌다.

백종원이 현재 사는 곳은 서울 강남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2차다. 트라움하우스는 1, 2, 3, 5차로 구성됐다. 백종원이 사는 2차 건물은 지하 2층~지상 13층으로 이루어졌으며 총 1동, 19가구가 산다. 최근 매매 실거래가는 지난 1월 266㎡기준 24억 7500만 원으로 측정됐다.

집 내부는 복층 구조로 층고가 높고 창이 큰 게 특징이다. 집 위치는 지하철역 근처 역세권에다 서리풀 공원과 인접한 숲세권이다. 트라움하우스에는 대기업 총수, 재벌가 인사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입구에는 경비원이 24시간 상주하고 있어 외부인 출입도 어렵다.

Mnet TMI NEWS에 따르면 백종원이 사는 이 집은 지하 방공호를 품고 있다. 이는 재난생황에 대피하기 위한 대규모 시설이다. 백종원의 집은 방송을 통해서도 공개된 바 있으며 상위 1%의 집으로 유명하다. 트라움하우스는 국내 공동 주택 최초로 방공호를 도입했다.

이 방공호는 핵 전쟁과 진도 7 규모 강진을 견디도록 설계됐다. 내부 공간에서는 200여 명이 2개월 이상 생활할 수 있다. 또한 침실, 화장실은 물론 TV와 냉장고, 공기정화기, 전기 공급기 등 기본 생활 필수 시설 및 기기까지 완비됐다.

관련해 네티즌들은 “집이 요새 수준이네. 이러다 아이언맨 같은 집 만드는 거 아니냐?”, “기생충에서도 보면 부자들은 다 방공호 하나씩 숨겨놨다더니 진짠가 보네”, “방공호 있는데 매매가 20억대면 싼 듯”, “저런 데 살면 무슨 기분일까... 와 부럽다” 등 의견을 남겼다.

한편 백종원은 배우 소유진과 2013년 결혼한 후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문화경제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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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소유진  더본코리아  백스피릿  백종원 방공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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