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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비대면 스마트 건물관리 솔루션 ‘블루스캔’ 각광

건물관리 업계 운영비 절감과 감시 공백 고민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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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22.03.16 09:22:09

에스원의 종합건물관리 솔루션 '블루스캔'. (사진 = 에스원)

에스원은 지난해 출시한 종합건물관리 솔루션 ‘블루스캔’으로 건물관리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15일 전했다. 팬데믹 장기화로 산업 전반에 걸쳐 언택트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건물관리 시장에서도 언택트 솔루션이 각광받고 있다는 것.

코로나19 이후 폐업, 업무 방식 변화 등으로 공실률이 증가하는 가운데 건물관리에서 운영비용을 절감하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으며 감염병 확산 예방 차원에서 근무 인원을 줄여 감시 공백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에스원은 블루스캔에 관해 건물 주요 설비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센서를 부착, 원격으로 이상 유무 확인이 가능한 언택트 솔루션이다. 최소인원으로 건물관리를 할 수 있어 효율적인데다 인건비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센서가 이상 상황을 감지하면 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하고 고객에게 즉시 통보해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며,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냉·난방기, 조명 설비 등을 원격 제어할 수도 있다.

에스원은 지난해 9월 출시한 블루스캔이 중소형 빌딩, 은행 지점과 같은 상업용 업무시설에서 많이 쓰이고 있으며 야간 경비 인력을 줄이는 등 건물관리 인건비 절감 차원에서 도입하거나 아파트, 대학교 등 건물이 여러 동인 곳에서 부족한 감시 인력의 모니터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도입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원은 건물관리 서비스 분야 매출이 지난 2019년 5609억 원에서 2020년 5967억 원, 지난해 6500억 원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문화경제 윤지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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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건물관리  블루스캔  언택트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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