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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조달청 유류 공동구매 신규 사업자 선정…3년간 약 4.8억L 판매

전국 공공기관에 차량용 연료 등 유류제품 공급…액수로 6800억 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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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22.03.25 09:18:06

(사진 = S-OIL)

S-OIL은 조달청 유류공동구매 제5기 입찰에서 신규사업자로 선정되어, 오는 4월 1일부터 3년간 S-OIL 계열주유소를 통해 전국 공공기관 차량과 소규모 저장시설에 유류제품을 공급한다고 24일 전했다.

유류공급대상은 도청ㆍ시청 등 지방자치단체와 소방서, 경찰서, 읍∙면∙동사무소, 학교 등의 공공기관으로 향후 3년간 약 4억 8000만 리터, 약 6800억 원 규모다.

S-OIL 관계자는 “이번 공공기관 유류 공급자로 선정에 따라 당사 주유소의 안정적인 판매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IL은 공공기관 유류공급을 희망하는 계열주유소 1560개 주유소(전체 계열주유소의 약 73% 수준)를 통해 공급하며, 향후 협약주유소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공기관은 전국 S-OIL 협약주유소에서 ‘공공조달 유류구매카드’로 결제하면 구매액의 2.88%를 즉시 할인받고, 추가로 최대 1.1%까지 환급(캐시백) 받는다. 기존에 사용 중인 유류구매카드를 사용해도 혜택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주유소 현장테스트를 완료했다고 S-OIL 측은 밝혔다.

또 유류공급 사업자 및 지정주유소 변경에 따른 혼란을 줄이기 위해 S-OIL은 네이버와 제휴를 통해 4월부터 협약주유소 위치, 할인단가 등의 검색과 내비게이션 안내로 연결되는 통합 기능을 제공하고, 사용자 편의를 위해 원래 입찰 요건(7월)보다 조기 시행할 예정이다.

< 문화경제 윤지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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