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 올빼미버스(심야버스) ‘N34’ 버스의 거리가 연장됨에 따라 노선번호 ‘N31’로 변경 후 2022년 12월 1일 오후 11시 30분 첫차부터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N34’번은 강동공영차고지에서 신사역까지 운행하는 심야버스이다. 노선이 연장되며 번호가 N34번에서 N31번으로 변경된다. 노선연장을 통해 이태원, 종각역, 혜화역 등 강북권역 주요 지점을 추가 경유한다.
총 운행거리는 약 73.7㎞로 평균 35분의 배차간격으로 하루 8회 운행 예정이다. 운행대수 4대, 운행횟수가 총 8회로 증가로 배차간격이 35~40분으로 감소하게 된다.
윤희은 교통행정과장은 “올해 말까지 고덕강일택지개발, 고덕비즈밸리 입주 등에 따른 대규모 대중교통 이용수요가 예상된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주요 지하철역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서울시, 하남시, 운수회사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