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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N여행] 철원 고석정과 고석정꽃밭 여행... 주말 한탄강과 꽃을 함께 즐긴다!

꽃의 화사함과 한탄강의 시원함을 동시에... 한국관광공사 추천, 초여름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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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3.05.18 17:13:25

시원한 물과 꽃이 함께 보고 싶은 초여름. 꽃의 화사함과 한탄강의 시원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가 있다. 한국관광공사 추천 여행지, 이번 주말엔 철원군 고석정과 고석정꽃밭으로 떠나보자. 


철원 9경, 고석정

고석정. 사진=ⒸINSTAGRAM @mr.afterwork, 대한민국 구석구석

은하수 한(漢)자에 여울 탄(灘)자를 써서 우리말로 ‘큰 여울’이라는 뜻을 가진 한탄강. 200만~1만 년 전 10여 차례 이어진 오리산 화산 폭발로 흘러내린 용암이 철원 일대를 평평하게 뒤덮었다. 용암이 굳어진 현무암 사이로 물이 스며들면서 틈이 커지고, 거기에 강물이 굽이쳐 흐르는 게 한탄강이다. 철원 9경 중 하나로 임꺽정이 활약했던 이곳에서는 거대한 기암이 솟아 있는 한탄강의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현무암 협곡이 만들어낸 한탄강 최고의 절경은 고석정이다. 한쪽은 현무암 절벽이고 반대편은 화강암 절벽인데, 강 가운데 우뚝 선 높이 10여 m 바위와 거기 붙어 자라는 소나무 군락, 주변의 현무암 계곡을 통틀어 고석정이라 부른다.

고석정은 물이 많을 때는 아래쪽 바위가 잠겨 바위섬이 되기도 한다. 바위 옆으로는 물살에 밀려온 모래가 쌓여 사구를 이룬다. 이곳을 배경으로 ‘선덕여왕’ 등 드라마와 영화가 촬영됐다.(참조: 대한민국 구석구석 김숙현 여행작가 글)

화사하게 만발한 봄꽃, 고석정꽃밭

고석정꽃밭. 사진=ⒸINSTAGRAM @im0gil, 대한민국 구석구석

철원의 대표 관광지인 고석정 근처에 조성된 꽃밭이다. 맨드라미, 해바라기, 코키아(댑싸리), 구절초, 메밀꽃, 백일홍, 천일홍 등 빨강, 노랑, 보라색의 다채로운 꽃들이 각자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어느 곳에서 사진을 찍어도 선명하고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고석정꽃밭은 시즌별 다양한 매력의 꽃을 볼 수 있는 특색 있는 공간으로, 철원을 찾는 관광객, 면회객 및 지역주민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만 42만 명이 찾아 국민 정원으로 거듭난 철원군 고석정꽃밭이 2023년 5월 20일 개장한다. 다만, 봄 꽃이 피는 것을 시샘한다는 의미의 꽃샘추위 탓에 꽃밭 내 개화 상황이 좋지 못하다. 그래서 5월 31일까지 무료로 운영되고, 6월 1일자로 유료로 전환 될 예정이다.

고석정꽃밭. 사진=ⒸINSTAGRAM @im0gil, 대한민국 구석구석

봄시즌에는 양귀비, 안개초, 금어초, 수레국화, 유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력 있는 꽃 수종으로 특색있는 공간이 될 고석정꽃밭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 및 지역주민과 면회객 등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휴게공간, 체험거리도 마련된다. 올해 봄시즌 페장일자는 초화류 낙화 상황에 따라 6월 중순까지 유기적으로 변동된다. 상반기 꽃밭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이지만, 늦어도 매표 마감 시간인 오후 6시까지는 입장해야 꽃밭 관람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6,000원(3,000원은 지역상품권으로 교환). 지역주민은 입장료가 면제되며, 매주 화요일은 휴무일이다.

2023년 봄시즌 꽃밭은 예년과 무엇이 다를까? 꽃밭의 관계자에 따르면 작년에 비해 꽃밭에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2배가 되었다고 한다. 올 봄 시행한 부스 확장 공사를 통해 기존 10개 남짓하던 먹거리 부스를 16개로 늘였고 철원 특산품인 쌀, 사과 같은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부스도 추가 설치해 철원을 찾는 관광객이 철원의 질 좋고 맛 좋은 특산품을 관광지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SNS 인기명소로 유명한 고석정 ‘꽃’밭답게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체험거리도 새로 생겼다. 먹거리 부스 쪽에 설치될 화관 대여소가 바로 그것이다. 화관은 소정의 보증금을 맡기면 대여가 가능하고, 꽃밭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퇴장 시 반납을 하여야 한다. 기존보다 조금 더 넓어진 버스킹 공연장에선 주말 및 공휴일, 하루 2팀씩 공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2023년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고석정 꽃밭에서 시각적인 즐거움을 넘어서 오감을 만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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