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24일 전라북도 김제시 백구 산업단지내에서 열리는 ‘제1회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는 도내 기업에서 제작된 특장차, 자율주행차, 특장농기계 등을 체험하고 시승투어를 즐길 수 행사로 특장차 인증시설 및 시험장비 관람을 할 수 있다. 특장차산업 발전 정책 세미나에서는 특장차산업 안정적 인력수급 방안과 안전기술 구축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토론이 이뤄진다.
이번 박람회에서 금호타이어는 마일리지 및 내구성이 향상된 프리미엄 트럭·버스용 제품 ▲KRA60 ▲KXA11 ▲KXS10 ▲KXD10+ ▲KRT03을 전시한다. 해당 제품 모두 용도에 따라 형상, 구조, 재료 등을 최적화했으며 내구성을 강화하고 마일리지, 회전저항 등의 성능을 높였다. 특히 KXA11은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 마크인 ‘3PMSF(3Peak Mountain Snowflake)’ 및 ‘M+S(Mud+Snow)’ 인증을 획득했다.
임병석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의 최신 TBR기술력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세일즈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