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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중심도시 7곳, 서울 중구에 모인다

31일 ‘전국 대도시중심구 구청장협의회’ 개최… 서울·부산·대구·인천·대전·울산 중구청장과 광주 동구청장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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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5.25 11:33:04

올해로 33회째를 맞은 ‘전국 대도시중심구 구청장협의회’가 31일 서울 중구에서 개최된다. 사진=중구청

‘전국 대도시중심구 구청장협의회’가 31일 서울 중구에서 개최된다.

이 협의회는 전국 대도시의 중심부에 자리 잡은 7개 중심구(區)가 서울 중구에 모여 공동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가 33회차.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을 비롯해 최진봉 부산광역시 중구청장,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김정헌 인천광역시 중구청장, 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광신 대전광역시 중구청장, 김영길 울산광역시 중구청장 등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선 도심공동화, 구도심 산업 위축 등 공통으로 겪고 있는 문제의 해결점을 찾고, 아울러 각 구가 추진 중인 우수 행정사례를 공유한다.

이날 회의에선 7대 중심도시가 추진하는 역점사업을 소개한 후 질의응답을 통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진다. 구청장들은 본회의를 마친 후 서울 중구의 관광명소인 정동 근대역사길 일대를 견학하며 일정을 마무리한다.

김길성 구청장은 “대도시 중심구가 안고 있는 문제는 그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며, 국가 전체가 조화롭게 발전하기 위해선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협의회의 역할이 크다”면서, “앞으로도 7개 중심구는 지혜를 모아 공동의 문제에 함께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대도시중심구 구청장협의회는 1996년 6월 7일 서울 중구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그간 △구도심권 활성화 특별법 제정 △대도시중심구 규제 완화 및 특별법 제정 △대도시 자치구의 재정확충 대책 등 95건의 현안을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중구  김길성구청장  대도시중심구  구청장협의회  도심공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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