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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베트남 현지 대학생 20명에 장학금 전달

對베트남 사회공헌활동 지속… 지난해 소주 판매량 전년대비 5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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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6.07 10:11:56

하이트진로가 지난 5일 베트남 현지 대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가운데 남성이 김인규 대표이사.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베트남 현지에서도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하이트진로베트남(법인장 조성균)은 2017년, 2019년, 2022년에 이어 올해도 현지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베트남은 지난 5일 하노이대학교와 하노이국립외국어대학교 학생 20명에게 1인당 2000만 동씩 총 4억 동(약 2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를 포함한 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17년 시작한 하이트진로의 베트남 장학사업은 이번이 4회째다.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비상사태 해제에 맞춰 올해도 장학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하이트진로는 1968년 베트남에 처음 수출했으며, 하노이에 법인을 세운 2016년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2018년에는 호치민 지사를 설립해 현지 공략을 가속화 했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베트남 내 하이트진로 소주 판매는 2016년부터 6년간 연평균 15%씩 성장하고 있다. ‘참이슬’과 ‘진로’뿐만 아니라 ‘청포도에이슬’, ‘자두에이슬’, ‘복숭아에이슬’ 등 과일소주도 베트남 젊은 층에 인기를 끌면서 2021년에는 베트남 스피릿 시장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는 전년 대비 소주 판매량이 54% 증가했다.

하이트진로베트남 조성균 법인장은 “대한민국 대표 소주 브랜드가 베트남에서도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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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베트남  장학금  사회공헌활동  참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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