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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윙, 공유 모빌리티 이어 '딜리버리 서비스' 진출

배달 대행사 ‘스윙 딜리버리’ 공식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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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3.06.12 16:24:51

스윙은 오토바이 리스 브랜드 '스윙 바이크(SWING BIKE)'와 배달 대행사 브랜드 '스윙 딜리버리(SWING DELIVERY)'를 새롭게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더스윙 제공

스윙(SWING)이 전동 킥보드, 자전거를 중심으로 한 기존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PM) 비즈니스에 더해 오토바이 중심의 딜리버리 관련 사업을 확대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

 

스윙은 오토바이 리스 브랜드 '스윙 바이크(SWING BIKE)'와 배달 대행사 브랜드 '스윙 딜리버리(SWING DELIVERY)'를 내놓으며 2륜차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두 브랜드의 론칭과 함께 긱 워커(Geek Worker, 초단기 노동을 제공하는 근로자)들의 참여와 리텐션을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배달 종사자 전용 리스 브랜드인 '스윙바이크'는 월 정산 방식으로 진행되는 리스사업들과는 달리 일차감 제도를 도입하고, 보험상품 '스윙케어'를 더해 인수주체의 부담을 덜하고 안정성을 높인게 특징이다.

스윙은 배달 전문 대행사 '스윙딜리버리' 역시 론칭했다. 기존 배달 라이더들이 자율적인 근무제를 적용하며 배달 건수에 따라 수익을 얻는 것에 비해, 주 5일 출근하는 월급제도를 도입했다. 부릉(VROONG)과 MOU를 맺고 강남/강북 지역 각 2개씩의 지점을 운영중인 스윙딜리버리는 업계 대비 10% 이상 저렴한 배송단가를 적용해 빠르게 시장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스윙 이희수 운영본부장은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가적인 업무와 임금을 지급하며 높아진 리텐션 확보로, 강력한 운영 중심 플랫폼을 구축할 것"라며 "향후 프리미엄밴, 대리운전 등의 시장까지 확대하며 '긱 워커들의 천국'으로 자리매김할 스윙의 미래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관련태그
스윙  공유 모빌리티  리스  배달  오토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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