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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국내 최초 올몰트 ‘맥스’ 생산 종료… 헌정 영상 공개

17년간 누적 판매 51억 병 달성… 유흥 채널용 생맥주는 올 연말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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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6.14 09:22:30

하이트진로가 국내 최초 올 몰트 맥주 ‘맥스’의 생산을 종료하며 헌정 영상을 만들었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올 몰트(all-malt) 맥주 ‘맥스’의 헌정 영상을 공개한다. 맥스의 캔과 페트 제품은 곧 생산을 종료한다.

지난 2006년 대한민국 최초 올 몰트 맥주로 선보인 맥스는 17년간 누적 판매 51억 병을 달성했다. 특히, 독일·영국·체코·뉴질랜드 등 모두 13번의 나라별 스페셜 호프를 출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이트진로는 5월에 생산한 맥스 캔·페트 제품(가정 채널용)을 마지막으로 이제 더는 생산하지 않는다. 그러나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선 재고 소진 시까지 판매는 계속한다. 일반 술집, 호프집, 음식점 등 유흥 채널에선 맥스 생맥주를 올 연말까지 판매한다.

맥스 헌정 영상은 14일부터 맥스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헌정 영상에는 맥스의 변천사와 가정용 제품의 마지막 생산 장면을 담았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국내 최초 올 몰트 맥주로 사랑받은 맥스의 가정용 제품 생산이 종료됨을 기리며 그 마지막 여정을 영상으로 기록했다”면서, “가까운 마트에서 맥스의 마지막 캔과 페트 제품을 만나 보시고, 생맥주는 올해까지 판매 예정이니 맥스만의 부드러움을 끝까지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하이트진로  맥스  가정채널  유흥채널  올 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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