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수, 홍보관서 시음회 … '망원동 나들이 땐 잠시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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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수, 홍보관서 시음회 … "망원동 나들이 땐 잠시 들러보세요"

입력 2023.06.15 09:41:52

김응구

10일부터 매주 토요일 12~6시…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펼쳐

서울장수가 망원동 서울탁주제조협회 1층 홍보관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막걸리 시음회를 열고 있다. 사진=서울장수

서울장수가 망원동 자사 홍보관에서 시음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망원 한강공원, 망원시장 등과 가까운 서울탁주제조협회 1층 홍보관 일대 유동인구와 MZ세대에게 서울장수의 신선한 막걸리를 경험해주고자 마련됐다. 지난 10일부터 매주 토요일 낮 12시에서 6시까지 모두 세 차례 진행한다. 서울장수 대표 제품인 ‘장수 생막걸리’를 비롯해 MZ세대 입맛을 반영한 ‘달빛유자’, ‘막사’, ‘허니버터아몬드주’ 등을 맛볼 수 있다.

막걸리 시음뿐만 아니라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했다. 현장 룰렛 추첨과 공식 SNS 팔로우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10일 열린 첫 시음회에는 6시간 만에 2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시음회 장소는 망원동 서울탁주제조협회 1층 홍보관이다. 사진=서울장수

서울장수 관계자는 “오랜 시간 서울장수를 사랑해준 고객들이 막걸리를 보다 즐겁게 경험하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이번 시음회는 향후 진행 예정인 제품·브랜드 경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는 활동을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장수는 서울 51개 양조장이 뭉쳐 110여 년간 이어온 서울탁주제조협회를 근간으로 하는 막걸리 제조기업이다. 2009년 협회 산하에 서울장수주식회사를 설립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김응구 heroph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