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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유상증자에 CJ온스타일 참여

올해 3월 7000억 원 프리IPO에 이어 두 번째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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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3.06.15 10:51:19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에이지알(AGE-R)’ 5종. 사진=에이피알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CJ ENM의 커머스부문인 CJ온스타일(대표이사 윤상현)으로부터 기업가치 1조원으로 산정된 프리 IPO투자를 유치했다.

에이피알은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CJ온스타일로부터 10억7만6800원의 제3자배정유상증자를 공시했다. CJ온스타일 신주는 보통주 7268주를 1주당 13만7600원으로 배정했다.

 

유상증자에 따른 신주 배정 이후 총 주식수는 727만5378주다. 이를 CJ온스타일이 배정받은 주가로 평가하면 에이피알의 기업가치는 1조10억9201만2800원이며 CJ온스타일의 지분율은 0.09%다.

 

이번 투자는 CJ온스타일 단독으로 진행하며, 지난 3월 공개된 프리 IPO투자 유치에 이어 두 번째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번 투자 유치는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에이지알(AGE-R)’이 거둔 판매 성과와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로 보여준 기술력 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양사의 역량 결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TV홈쇼핑은 물론 e커머스, 모바일 라이브,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겸비한 유통사로, 강력한 커머스 유통망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지난 3월 기업가치 7,000억 원의 프리IPO에 이은 1조 기업가치 인정은 회사의 성장성을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셨기 때문”이라며 “뷰티 디바이스의 기획, 개발, 생산에 역량을 집중하여 미래 뷰티 시장 선점을 통한 더 높은 기업가치 달성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피알은 3분기말~4분기초 예비심사 제출을 목표로 상장을 준비 중에 있으며,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사로 지난해 11월 신한투자증권을 선정한 바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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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CJ ENM  CJ온스타일  IPO  에이지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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