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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스타트업 발굴 통해 혁신 기술 개발 나서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과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 7월 2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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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6.28 10:50:28

DL이앤씨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건설현장에 적용할 혁신 기술과 친환경 탈탄소 사업 개발에 나선다.

DL이앤씨는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과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프로그램은 공모전 방식으로 진행한다. 건설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신기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술, 친환경 탈탄소 사업, 신사업 모델 제안 등 네 분야로 나눠 참여 회사를 모집한다. 관련 기술·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예비창업자·중소기업은 내달 25일까지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8월 중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DL이앤씨는 서류·대면심사로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해당 기업들과 실제 현장에서 신기술·신사업 프로젝트를 적용해 기술검증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7개 스타트업을 선정해 DL이앤씨 현장에서 기술검증 과정을 거쳤다. 이후 최종 2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기술구매가 이뤄졌다.

올해는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과의 공동 주최로 참여 업체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DL이앤씨와의 협업 기회와 함께 사업화 자금(기업당 1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의 코워킹·입주공간을 사용할 수 있고, 투자자금 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참여 기회도 생긴다. 현장 기술검증 결과에 따라선 혁신 기술 개발 지원을 위한 DL이앤씨의 전략적 투자도 이뤄질 전망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DL이앤씨  스타트업  서울창업허브  오픈 이노베이션  친환경 탈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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