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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대리·과장·부장' 대신 ‘매니저’...직위 호칭 단일화

창의적 조직문화 확대 위한 인사제도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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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3.07.14 11:40:03

LF사옥 전경. 사진=LF 제공

LF가 기존 연공서열 중심 인사에서 벗어나 새로운 인사제도를 수립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LF는 온,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일 중심의 자율과 책임 기반 업무환경 ▲결과 중심의 공정한 성과관리 ▲직무/성과 중심 보상 경쟁력 강화를 기조로 내세운 인사제도 개편 방안을 공개했다.

먼저 연공제 직급을 폐지한다. 23년 7월부터 일반 직원의 직급(사원, 대리, 과장, 차장, 부장)을 없애고 개인 직무와 역할에 따라 수평적으로 개인을 구분한다. 직책자를 제외한 직원의 직위, 호칭을 매니저(Manager)로 단일화 하며, 구성원 모두가 스스로의 자율과 책임에 기반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직무 중심의 공정한 성과 관리와 보상 경쟁력을 높여 자기주도적 업무와 성장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

LF 인사담당자는 “LF는 이번 인사제도 개편을 통해 경력,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프로젝트와 아이디어를 발의할 수 있고 업무 전체를 주도적으로 리딩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며 “LF의 뛰어난 인재들이 업무에 몰입하고 충분한 성과를 인정 받으며 지속 성장 할 수 있는 제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관련태그
LF  직위  대리  인사제도  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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