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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코엑스몰 가득 채운 뉴진스 미공개 컷

CGV 미디어플랫폼 ‘S-라이브’, 100m 길이 연속된 LED 연출로 브랜딩 스트리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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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3.08.07 14:01:19

삼성동 코엑스몰의 S-LIVE에서 뉴진스의 미공개 컷과 'ETA' 영상이 송출되고 있다. 사진=CGV

CGV는 삼성동 코엑스몰에 위치한 ‘에스라이브(S-LIVE)’에서 그룹 뉴진스의 영상과 미공개 이미지 컷을 오는 30일까지 전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그니처 스트리트(Signature Street)’라는 의미를 담은 S-LIVE는 100m 길이의 공간으로 구성된 미디어플랫폼으로, 최근 리뉴얼을 거쳤다. 고해상도 LED 미디어에서 영상과 이미지를 노출하는데, 프런트 월(Front Wall) 1기와 좌우 각 7개의 윙 월(Wing Wall) 등 총 15기의 미디어가 펼쳐지는 형태로 설계됐다. 별도의 휴식 공간과 결합해 방문자의 공간 체류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미디어 노출 효과가 커 많은 광고주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S-LIVE는 뉴진스 미니2집 ‘겟업(Get UP)’의 발매를 기념해 영상과 미공개 컷 5종을 이달 전시한다. 중앙의 프런트 월에서는 타이틀곡 중 하나인 ‘ETA’ 영상이 노출되고, 좌우의 윙 월 개별 기둥에는 처음으로 공개되는 뉴진스 멤버들의 이미지 컷이 독점으로 송출된다.

CGV는 뉴진스와 함께한 이번 캠페인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CGV의 미디어플랫폼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뒤 S-LIVE 뉴진스 미공개 컷 이벤트 게시글에 좋아요와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CGV 영화관람권 2매를 증정한다. 이벤트는 13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CGV의 미디어플랫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CGV 임상아 미디어기획팀장은 “S-LIVE에서 진행하는 문화·콘텐츠 캠페인 일환으로 뉴진스의 영상과 미공개 이미지 컷을 독점으로 한 달간 전시한다”며 “앞으로도 콘텐츠와 연계해 CGV가 보유한 다양한 미디어플랫폼에서 다채로운 고객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GV는 2021년 12월, CJ 올리브네트웍스 광고사업부문과의 합병 이후 극장 인프라를 활용한 스크린 광고 외에도 OOH(옥외 광고)와 DX(Digital experience) 등 다양한 사업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삼성동 코엑스몰의 S-LIVE와 삼성동 무역센터의 ‘케이팝 라이브(K-POP LIVE)’, 강남대로 ‘지라이트(G-LIGHT)’, 현대백화점 ‘에이치라이브(H-LIVE)’, 을지로 ‘미라이브(ME-LIVE)’, ‘엠엔라이브(MN-LIVE)’ 그리고 지하철 2호선 등에서 미디어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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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코엑스  S-LIVE  CGV  뉴진스  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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