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의 ‘테라’와 ‘참이슬’이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각각 맥주와 소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5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테라와 참이슬은 △브랜드 이미지 파워 △품질 경쟁력 △브랜드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관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국가 자산으로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를 선정한다. 올해로 15회째.
테라는 2019년 출시 후 최근 5개년 연평균 성장률이 17%에 달한다.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새로운 용량, 싱글몰트 에디션 등 여러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이종(異種) 업계와의 협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1998년 출시한 참이슬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80여 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소주 브랜드다. 지금까지 16차례에 걸쳐 리뉴얼하며 소비자의 니즈에 맞추고 있다. 소주 업계 최초 음악 축제 ‘이슬라이브 페스티벌’, 역시 최초인 온라인 음악 콘텐츠 ‘이슬라이브’ 등 참이슬만 할 수 있는 색다른 활동으로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