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앤뮤직 페스트’ 최종 라인업 공개… 에픽하이, 다듀 등 호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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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4.22 17:06:37

김응구

기존 12개 팀서 6개 팀 추가, 루키 4개 팀도 무대 올라… 6월 15~16일 올림픽공원서 열려

6월 15~16일 열리는 ‘톤앤뮤직 페스티벌’의 최종 라인업 22개 팀이 공개됐다. 사진=엠플엔터테인먼트

6월 15~16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리는 ‘톤앤뮤직 페스티벌’의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

아티스트 18팀, 루키 아티스트 4팀 등 총 22개 팀이 이름을 올렸다.

19일 공개한 라인업에는 기존 12개 팀에서 6개 팀이 추가됐다. 얼마 전 데뷔 20주년 기념 영화가 개봉된 에픽하이, 아티스트로 새로운 출발을 알린 온유, 꾸준히 음원을 내는 이하이, 최근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 유겸, 최근 서바이벌 예능으로 글로벌 인기를 얻은 트레저,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를 지닌 영웨이브 등 다양한 색깔의 6개 팀이 포함됐다.

기존에 확정된 아티스트는 다이나믹 듀오, 기리보이, 아이엠, 죠지, 따마, 폴 블랑코, 애쉬 아일랜드, 빅나티, 시소 등 국내파와 플라이 바이 미드나잇, 볼트보이, 토미오카 아이 등 해외파 12개 팀이다.

또 최종 라인업에는 루키 아티스트 4개 팀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크리스피, 로한, 블레스포, 오티스 림이 이번 페스티벌 현장에서 루키 스테이지를 꾸밀 예정이다.

톤앤뮤직 페스티벌의 기획·제작을 총괄하는 엠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라인업이 공개될수록 많은 분의 관심과 문의가 쏟아졌다”며 “6월의 페스티벌을 찾는 관객들에게 가장 트렌디한 멋진 음악으로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김응구 heroph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