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농협, 경찰과 함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캠페인 전개

출근길 시민 대상 비대면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 높혀

  •  

cnbnews 한원석⁄ 2024.05.08 14:54:08

여영현 농협 상호금융대표(사진 앞줄 왼쪽)가 서울 서대문역 인근에서 류재혁 남대문경찰서장과 함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농협 상호금융은 8일 서울 중구 서대문역 인근에서 경찰청과 함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대국민 홍보’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거리 캠페인에는 여영현 농협 상호금융대표와 류재혁 남대문경찰서장을 비롯한 5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법, 피해발생 시 대응방법 등을 알리는 전단지와 보이스피싱 예방 스티커를 부착한 우리 농산물을 나눠주며 비대면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여영현 대표는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이 지능화되면서 피해가 전 연령대로 확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창구 의심거래를 선제적으로 차단할 뿐 아니라 경찰과도 긴밀하게 협력해 고객의 소중한 자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류재혁 남대문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피해자 및 피해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협업해 금융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상호금융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2차례에 걸쳐 전국 4800여 농·축협 신용점포에서 ‘대포통장 근절 및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문화경제 한원석 기자>

관련태그
농협 상호금융  경찰  보이스피싱 예방  거리 캠페인  여영현 대표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