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키즈 영어 디지털 싱글 '루즈 마이 브레스'에 찰리 푸스 협업

스트레이 키즈 신곡 '루즈 마이 브레스' 포스터.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찰리 푸스가와 협업한 스트레이키즈 영어 디지털 싱글 '루즈 마이 브레스'(Lose My Breath)'가 10일 오후 1시에 공개 된다.

이번 디지털 싱글 '루즈 마이 브레스'(Lose My Breath)은 방찬, 창빈, 한이 찰리 푸스와 함께 작사·작곡·편곡한 노래다. 찰리 푸스가 스트레이키즈의 목소리가 조화로움 속에 강렬한 가사와 대비되는 감성적 기타 아르페지오가 돋보이는 디지털 싱글이다.

스트레이키즈는 2018년3월 25일에 데뷔한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의 8인조 다국적 보이그룹으로 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이 소속돼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11월(이하 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 (5-STAR)(파이브스타)'로 '톱 K팝 앨범'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K팝 4세대 보이그룹 중 최초이자 역대 보이그룹 기준으로는 방탄소년단에 이어 두 번째 수상 기록을 세웠다. 올해 2월에는 2024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그룹', 4월 2024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의 '올해의 K팝 앨범' 부문 주인공이 됐다.

멤버 전원이 미국 뉴욕의 대형 패션 행사 '멧 갈라'(Met Gala)에 참석하기도 했으며, 7월 12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 데이즈'(I-Days), 14일 영국 런던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BST Hyde Park), 8월 2일 미국 시카고 '롤라팔루자 시카고' 등 해외 대형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닝 무대를 꾸미고 '트리플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방탄소년단 RM. 사진=빅히트뮤직

스트레이키즈에 이어 방탄소년단 RM도 10일 오후 1시 신곡 '컴 백 투 미'(Come back to me)를 발표한다. 이번 신곡은 24일 발매를 앞둔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의 선공개곡이다.

RM은 '컴 백 투 미'의 작사를 맡았고, 오혁이 작곡과 편곡을 맡았다. 대만의 5인조 밴드 선셋 롤러코스터의 궈궈(Kuo)가 기타와 베이스 세션으로 참여했다. 또 RM이 신보를 위해 구성한 '팀 RM'에 소속된 싱어송라이터 정크야드와 바밍타이거의 산얀도 크레디트(제작진)에 이름을 올렸다.

RM은 이 노래를 통해 신보의 주제인 '옳고 그름'(right and wrong)에 대한 고민을 담아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현실에 안주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모순된 감정을 조명했다고 밝혔다.

한편, RM은 2023년 12월 11일 입대해 육군 제15보병사단에서 복무 중이며 전역 예정일은 2025년 6월 11이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