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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맥주배송 화물차량 추돌사고 예방 위해 ‘반사띠’ 부착

이천공장 화물차 65대 시작으로 청주·광주공장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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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5.10 11:06:50

왼쪽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 한정헌 서울본부장, 한국쓰리엠 비제이 쿠마 라마무르디 아시아 총괄 부문장, 오비맥주 구자범 수석부사장, 롯데글로벌로지스 권태균 부문장, 도로교통공단 엄관식 처장.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가 맥주 배송 화물차량에 ‘반사띠’를 부착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비맥주는 10일 이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며 “이천공장에서 전국으로 맥주를 배송하는 화물차에 반사띠를 부착한다”고 밝혔다.

9일 오비맥주 이천공장에서 열린 반사띠 부착 행사에는 오비맥주 구자범 법무정책홍보부문 수석부사장과 한국교통안전공단 한정헌 서울본부장, 한국쓰리엠 비제이 쿠마 라마무르디 아시아 총괄 부문장, 롯데글로벌로지스 권태균 부문장, 도로교통공단 엄관식 처장 등이 참석했다.

오비맥주는 이천공장에서 전국으로 맥주를 배송하는 롯데글로벌로지스 소속 화물차량 65대의 측·후면 반사띠 부착을 시작으로 청주공장, 광주공장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반사띠는 야간 시인성을 확보하고자 차량 뒷면이나 옆면에 설치해 자동차 윤곽을 표시하는 반사지다. 전방 자동차가 저속으로 주행하거나 주‧정차 시 후속 자동차가 명확하게 인식하도록 해 야간 추돌사고 방지에 도움을 준다. 2018년 차량 총중량 7.5t 초과 화물·특수자동차를 대상으로 반사띠 설치가 의무화됐다.

구자범 수석부사장은 “맥주 배송 화물차량에 반사띠를 올바르게 부착함으로써 야간 추돌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도로를 조성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도로안전을 도모하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오비맥주  반사띠  화물차량  추돌사고  도로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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