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에서 출시 10주년 기념 특별 각인 소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회사 측이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6월 3일까지 게임을 플레이하며 주차별 미션을 완수하는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다. 매주 미션 완수를 통해 ‘10주년 기념 코인’을 모으면 누적 수에 따라 각인된 소환서를 비롯해 연성석, 6성 전설 등급 룬 등 다양한 선물을 획득할 수 있다.
누적 획득한 선물 개수에 따라 데빌몬, 빛과 어둠의 소환서도 받을 수 있고, 코인 10개를 사용해 각인된 소환서 조각을 획득할 수 있는 ‘각인된 소환서 조각 상자’ 구매도 가능하다.
앞서 획득한 각인된 소환서를 활용하면 20일부터 이벤트 종료일까지 진행되는 ‘특별 각인 소환’에 참여할 수 있다. 해당 기간 매주 태생 3성부터 5성의 물·불·바람 속성 몬스터 16마리로 구성된 10개 목록 중 1개를 선택하고 각인 소환을 진행하면, 해당 목록 내 몬스터 1마리를 소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콘텐츠 ‘시련의 탑’이 업데이트 된다. ‘서머너즈 워’ 인기 PvE 콘텐츠인 ‘시험의 탑’ 진입 화면에 도전 의식을 자극하는 최상위 난도로 마련되고, 역대급 보스들이 등장해 치열한 공략의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련의 탑은 20층짜리 속성의 탑 다섯 개와 80층짜리 천공의 탑 하나로 구성된다. 속성의 탑은 해당 속성과 동일한 속성의 몬스터로만 공략할 수 있고, 각 속성 탑에서 클리어 한 층수의 합산만큼 천공의 탑이 열린다.
속성의 탑에서는 10층 단위로 속성별 소환서와 데빌몬 및 6성 전설 등급 룬과 같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고, 천공의 탑에서는 20층 단위로 빛과 어둠의 소환서, 신비의 소환서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탑에서 진행된 전투에 따라 전설의 전속성 소환서를 비롯한 업적 보상도 추가로 획득 가능하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