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인 6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 낮 최고기온은 22∼31도로 예상된다. 한낮 기온은 평년보다 약간 높아 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는 제주도에,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강원 중·북부 내륙·산지와 전남권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중·북부 내륙·산지와 광주·전남이 5∼10㎜, 제주도는 5∼20㎜다.
한편, 5일에는 한낮에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올해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대전은 30도, 광주와 대구는 29도까지 오르겠다. 그러나 저녁이 되면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져, 큰 기온 차에 따른 건강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야겠다.
오후부터는 강원, 충북, 경북, 호남 지역에 소나기가 예보돼 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최대 20㎜, 그 밖의 지역은 5㎜가량 되겠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