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4.06.10 16:33:14
국순당이 캠핑 월드컵으로 불리는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에 참가한 20개국 캠핑 마니아에게 ‘국순당 쌀막걸리’ 캔을 제공했다.
이 대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9일까지 강원도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열렸다. 해외참가자는 20여 개국에서 500여 명, 국내 참가자는 약 20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특별자치도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했다. ‘캠핑캐라바닝’은 침대와 조리시설을 갖춘 여행용 트레일러인 캐러밴을 이용해 캠핑을 즐기는 레저활동이다. 세계캠핑캐라바닝연맹(FICC)에는 38개국 600만 명의 동호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국순당은 이번 행사에서 특유의 부드럽고 청량한 맛, 캔 형태의 휴대 간편성 등으로 캠핑과 TPO(Time·Place·Occasion)가 잘 어울리는 주류로 막걸리를 알렸다고 밝혔다.
국순당 관계자는 “우리나라 전통주인 막걸리를 마시기 적당한 소용량에 휴대가 간편한 캔으로 전 세계 캠퍼에게 소개했다”며 “앞으로도 막걸리와 잘 어울리는 TPO를 소개하기 위한 여러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