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가 인기 K팝 그룹 세븐틴의 유닛 부석순(승관·도겸·호시)과 함께 디지털 캠페인 ‘힘내자는 소리! 치얼스 사운드’를 진행한다.
무더위 속 활기를 되찾도록 소비자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파리올림픽 공식 파트너 브랜드인 만큼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응원과 지지의 목소리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카스는 부석순을 디지털 캠페인 모델로 발탁했다. 이어 일상 속 응원이 필요한 친구나 가족 또는 한국 선수들에게 진심을 담은 응원 영상을 이색적인 방법으로 전달하도록 부석순과 협업한 AI(인공지능) 응원 영상 서비스를 선보인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카스 공식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 대상의 이름과 내용을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응원 문구를 제작해주며, 이어 부석순 멤버의 AI 보이스가 적용된 사운드를 입힌 영상이 자동 생성된다. 이는 저장과 공유하기를 통해 맘껏 활용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