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4.06.26 15:46:14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삼성전자(대표이사 한종희)와 제휴해 ‘신한 쏠(SOL)가전 대출’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 쏠가전 대출’은 ‘신한 쏠뱅크’ 앱의 가전제품 구매 플랫폼 ‘쏠가전’에서 삼성전자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대출상품이다.
‘신한 쏠가전 대출’은 ‘신한 쏠뱅크’ 앱에서 신청부터 실행까지 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상품이다. 가전제품 구매에 필요한 자금으로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금리는 최저 연 5.96%(내부신용등급 3등급,2024년 6월 26일 기준)이며 만기는 1년 이상 최대 5년까지고 원금분할상환 방식으로 신규할 수 있다. 우대금리는 신한은행 거래 실적과 신용평가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신한 쏠가전 대출’ 출시를 기념해 대고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쏠가전’에서 가전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60명의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마이신한 포인트(최대 50만 포인트)로 제공하고, ‘신한 쏠가전 대출’ 신규 고객에게는 첫 달 이자 금액을 리워드 포인트로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가성비 지향적 소비가 확대되는 트랜드를 반영해 가전제품 구매 시 활용할 수 있는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고객들의 금융부담을 낮추고 더 나은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