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밴드 ‘실리카겔’ 브랜드 캠페인 모델로 내세워… 15일 캠페인 영상 공개

스퀴즈맥주가 새로운 RTD 브랜드 ‘세츠’ 애플 사이더를 10일 출시했다. 사진=스퀴즈맥주

스퀴즈맥주가 새로운 RTD(즉석간편음료) 브랜드 ‘세츠(SETZ)’ 애플 사이더를 10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사과 두 개 분량의 농축액을 함유해 원물(元物)의 달콤하고 시원한 맛과 강한 사과 향이 특징이다.

스퀴즈맥주는 신선한 맛 그대로의 사과주를 구현하고자 2년여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쳤고, 국내에서 직접 생산한 캔 사이더를 전국 편의점·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전통주로도 선보인다.

스퀴즈맥주는 새로운 도전과 뚜렷한 주관으로 삶을 주도하며 인생을 즐기자는 의미를 담은 세츠의 캠페인 ‘유어 크리에이티비티 올 세츠(Your creativity all SETZ)’를 다방면으로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최근 인기 절정인 밴드 ‘실리카겔’과 함께한다. 지난 5일 티저 영상을 선공개한 데 이어 15일부터 각종 미디어 채널과 소셜미디어(SNS)에 다양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세츠’ 애플 사이더 브랜드 캠페인 모델인 밴드 ‘실리카겔’. 사진=스퀴즈맥주

브랜드와 아티스트의 협업을 기념하는 온라인 한정 판매 패키지도 조만간 공개할 계획이다.

스퀴즈맥주 관계자는 “이번 애플 사이더를 시작으로 추가 세츠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다채롭고 크리에이티브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퀴즈맥주는 세츠 출시를 기념해 이달 중 서울 홍대 일대를 중심으로 ‘세츠 크리에이티비티 로드(road)’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